[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조경학과는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2021학년도 조경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도출함으로써 공주시 구도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주시의 도시 환경을 조사 분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고취를 위해 새로운 공간 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졸업작품전시회는 총 7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그 중 5개 작품이 공주시를 대상으로 해 구도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옥외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또 공주시 외 2개 도시지역(경주, 홍성)에 대해서는 사회 약자를 위한 새로운 환경 구상과 여가 공간을 기본구상으로 제시했다.

또 디지털 아카이빙을 위한 레이저 측량을 진행해 공주시 구도심의 모습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수칙에 따른 방역과 인원제한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으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전시회를 통해 공주시와 대학과의 지역 연계사업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특수성과 전통성을 이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에 기반 한 창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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