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창작연극 ‘시크릿 오브 위례(부제: 백제초도 위례성의 진실을 찾아서!)’를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총 4회에 걸쳐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순국열사 유관순 서거 100주년 기념 창작연극 ‘유관순- 9월의 노래’를 연출한 오광욱 연출이 다시 한 번 천안의 문화적 뿌리를 찾아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은 ‘삼국유사’를 비롯한 수많은 문헌에서 백제 초도를 ‘충남 직산(천안)’이라 기록하고 있지만, 몇몇 기록은 다른 지역으로 소개되고 있어 그 역사적 의미를 찾아 추적해 보는 일화로 구성된다. 역사적으로 익히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는 주몽, 소서노, 우태 등의 실제 인물을 비롯해 백제의 건국시조 온조의 이야기 등 로맨틱하면서도 감동적인 백제 초도 위례성에 숨겨진 이야기와 기록에서 사라진 왕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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