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주시문화회관서 댄스뮤지컬 ‘Kiss the 춘향’ 공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오는 1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댄스뮤지컬 ‘Kiss the 춘향’공연을 갖는다.

현대와 과거를 교차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키스 더 춘향’은 한국 춤은 물론,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마임 등 모든 장르의 춤이 어우러진 한국 최초의 댄스 뮤지컬 장르의 작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적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

시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춘향과 몽룡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다뤄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원으로 판매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 중 2번째 공연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