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7월 5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됐던 시민수상구조대(사진) 운영 기간이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여름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 중 선정된 50명의 대원들이 제원면 원골·복수면 구만리·부리면 수통리 3곳에서 수변순찰 56회를 실시하는 동안 48건의 안전조치와 피서객을 대상으로 AED 사용법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세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덕분에 금산 관내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년에도 무사고를 기약하며 여름철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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