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국민지원금 등 반영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지난 26일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639억원을 증액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전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 및 주민 숙원사업비를 반영했으며 한정된 재원을 활용하기 위해 연도 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를 삭감하는 등 기 편성예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상생 국민지원금 121억원 △충남도 농어민수당 34억원 △살기좋은마을가꾸기 30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4억원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26억원 △농촌 마을 종합개발 1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0억원 △호티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14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다음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284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예산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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