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3명의 대원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활동을 위해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1차 필기시험, 기초수영 및 체력 2개 종목과 수중·수상·맨홀인명구조 등 구조기술 7개 종목으로 구성된 2차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2급 인명구조사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소방장 배응섭, 소방사 강태혁, 김명훈 대원들은 지난달부터 근무시간과 비번일을 반납하며 각 평가 항목별 훈련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강윤규 서장은 “무더운 날씨와 싸우며 훈련에 열의를 불태우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하여 소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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