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충남도와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으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맞춤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조사대상은 2021년 8월 23일 현재 천안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천810가구이다. 조사항목은 충남도 공통 항목 50개, 천안시 특성항목 7개로,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8월 23~31일), 면접조사 및 비면접조사(자기기입식 등)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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