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성거읍은 지난 19일 성거콜택시(대표 박중호),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과 함께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위한 콜택시 ‘맘스택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스택시’는 임산부가 병원진료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 형태로 지급되며, 성거읍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고 이후 접수를 통해 2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임신·출산·육아를 도울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성했으며, 참여한 기관들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영유아가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맘스택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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