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인삼 종자 개갑처리 관리지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개갑처리 기간 인삼재배 농가에 개갑처리 과정에 대한 올바른 방법 및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인삼 종자는 씨눈이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확해서 바로 심어도 발아가 되지 않아 인위적으로 씨눈을 성숙시키는 과정인 개갑처리를 거쳐야 한다.

개갑은 100일 이상 진행해야 하며 보통 7월 하순에서 10월까지 이뤄진다. 이 과정은 발아율과 인삼 품질 등에 영향을 줘 중점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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