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주 소방서로 구급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받았다.

한모씨는 지난달 17일 출동 당시 금산읍에 한 도로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얼굴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넘어진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소방장 양원상, 소방교 이민경, 소방사 황채아)은 안면부의 찰과상 및 열상이 있는 환자의 상처 부위를 지혈과 드레싱을 통해 응급처치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모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소식을 전하며 소방서의 도움으로 화를 면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글을 전했다.

강윤규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 한 통의 편지가 우리를 더욱 힘나게 한다,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앞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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