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원성수 총장, 랜선 간담회 통해 학생들과 소통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이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황에서 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총장과 Zoom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하는 학교생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전질의와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실시간 질의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전질의에서 2학기 수업운영과 방역체계 및 삼각캠퍼스 운영에 따른 불편함에 대해 건의했다.

또 Zoom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최근 공주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세종캠퍼스 설립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운 대학 현실에 대해 원 총장의 대학운영 방안에 대한 의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성수 총장은 “남은 임기동안 내실을 기하는 행정활동으로 수업의 질 제고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