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9일부터 ‘충주 복숭아’ 상생 마케팅 판촉행사를 갖는다.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충주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전국매장 119개 각 지점에서 행사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생 마케팅은 지자체와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상생 마케팅을 위해 충주시와 롯데마트는 각각 2천500만 원씩을 후원, 3kg 충주 복숭아 2만5천 박스(75t)를 시중가보다 6천100원 할인된 1만5천800에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충주 복숭아 홍보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단체,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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