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가 관내 모든 주유소에 대한 부대시설 위법 여부 등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유취급소에 설치할 수 있는 부대시설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관리 실태를 진단해 주유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사항이다.

대상은 총 105개소이며, 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대시설의 위치·구조·설비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변경 허가 위반 여부 △금지시설의 설치 여부 등이다.

특히 부대시설 외 주유시설과 위험물 안전관리 업무 등 주유소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검사도 병행된다.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 “주유소는 위험도가 높은 물질을 취급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 정립과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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