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 기회 마련과 건전한 귀농귀촌 문화형성을 위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모집부분은 △교육(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복지(경로당 순회진료) △주택수리(방충망 설치 및 도배 등) 등 귀농·귀촌인 주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당진시에 주소를 전입하고 실제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모임 또는 단체일 경우 귀농·귀촌인이 구성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기한은 다음달 6일까지로 미래농업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재능기부 활동은 대상자 선정기간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로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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