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 대학생들, 3주간 행정업무 경험 및 시정에 대한 이해 넓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 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는 39명의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발전 우수사례 표창, 자유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느꼈던 소감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해 질문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클린 당진 패스포트,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확인 시스템 개선, 색다른 당진만의 특산물 개발 및 홍보 방법이 발표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전자투표로 우수 사례를 선정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자치행정과 강인경 시정팀장은 “단순한 시청 아르바이트를 넘어 행정 업무경험을 통해 시정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청년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들은 시청, 직속기관, 읍면동에 배치돼 행정 현장 업무보조, 자료 정리, 민원 안내 등 업무를 3주간 경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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