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굿 메모리 청주시 60초 영화제’ 출품작 공모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SK하이닉스가 청주시와 영상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초단편 영화제를 개최한다.

22일 SK하이닉스는 청주시와 ‘굿 메모리 청주시 60초 영화제’ 출품작을 이달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굿 메모리 청주시 60초 영화제’는 코로나 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초단편영화제를 통해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을 갖춘 청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SK하이닉스와 청주시가 공동주최, 주관을 맡는다.

출품작은 ‘청주를 기록하라’를 중심으로 △청주의 기록(직지), 미래(반도체) 이미지를 담은 내용 △청주의 놀거리(보고, 듣고, 먹고 즐길) 또는 지역 이슈 소재 등 청주와 관련한 모든 것이 주제다. 30초 이상 60초 이하 길이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개인과 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부로 나눠 공모한다.

공모전은 총상금 2천만원 규모로 최우수 작품에는 청주시장상(500만원), SK하이닉스 대표이사상(5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거쳐 9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도시 청주에 처음으로 열리는 초단편영화제인 ‘굿 메모리 청주시 60초 영화제’가 청주시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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