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주요 도로 등 총 377개소에 도로명판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상반기 4천917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88개소의 도로명판을 확충했으며, 후반기에도 1천607만원을 투입해 89개소에 도로명판 확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로명판 확충 사업은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촉진하고 군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2일 상반기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후반기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후반기 안면읍 일대를 중심으로 군 전역에 도로명판 신설에 나서며 특히 사용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종속구간 등에 차량용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중점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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