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랜선으로 역사·문화 배워요”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청주역사바로알기 내사랑청주’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청주시민을 위해 역사·문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청주문화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놀이터’로 탑동오층석탑, 백석정, 신대교회, 문의문산관, 전장기적비, 청주향교 등 청주 곳곳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주제별로 선정해 총 6편의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이 동영상은 지난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놀이터’는 청주지역 전문해설사와 역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초등학생(청주역사바로알기 체험단 2기)이 진행자와 함께 청주의 역사·문화 유적을 직접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