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농산물 판매실적 전년比 106%↑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제천시 하늘뜨레조공법인이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추진한 통합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지역 농산물 판매실적은 29억6천5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14억3천900만원보다 106%가 증가했다.

조공법인은 농협몰 최초로 하늘뜨레사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척하고 남제천 양채류와 금성 엄지오이의 농협 계통출하 확대, 농협계통 구매 책임자와 바이어 등을 초청한 산지 설명회 개최 등 협력관계를 통한 통합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전영태 대표이사는 “3분기에는 추석명절이 있는 만큼 계통 대형매장의 제천사과 특판행사를 상시 추진하는 한편 지역농산물의 판매망 확대와 상품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 유동적이긴 하나 올 하반기 중 APC 종사직원, 공선회 회원, 유통업체MD, 경매사 등을 초대해 통합마케팅조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농산물시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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