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소방서는 전통시장의 자율적 안전점검 체계 확립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점포 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읍 소재 동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점포주를 중심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점포별 소방·전기시설 안전 점검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 취약 심야시간 순찰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 유도 등이다.

또 협소한 시장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