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환자 쉼터서비스인 가가호호 치매환자 방문쉼터를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쉼터 운영을 결정했다.

참여대상은 현재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이며 연중 상시 모집해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가정으로 찾아가 운동체조, 원예, 회상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주 2회 1시간씩 제공해 치매증상 악화, 사회적 고립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방문형 쉼터 운영과 함께 센터 내에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주 2회씩 병행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3-539-7784)로 문의하면 되며 치매에 대한 정보 안내, 돌봄 상담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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