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 중등부 종합 1위

2021전국종별성수권대회 중등부 종합 1위를 차지한 칠금중 복싱부 코치와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전국종별성수권대회 중등부 종합 1위를 차지한 칠금중 복싱부 코치와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중등부 복싱 강자로 자리매김 한 충북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정성용) 복싱부(코치 김재효)가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칠금중 복싱부는 (사)대한복싱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1전국종별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60kg에 출전한 임종한(3년)은 대전체육중학교 박지성과의 결승 경기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5대 0 판정승을, -66kg 조성동(3년)은 인천아카데미 복싱 심영헌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38kg 김정교(2년)는 동메달을 획득, 이들의 활약으로 칠금중은 중등부 종합 1위를 거머졌다.

특히, 김재효 코치는 지난 4월 열린 2021년 대한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 중등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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