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3일 관내 향적산 산불화재 현장지휘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8일 밝혔다.

당일 오전 8시26분께 향적산 중턱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드론을 투입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었고, 발화지점과 진행상황은 물론이고 정확한 출동로를 확인해 효율적인 지휘가 가능했다.

한경남 현장지휘팀장은 “접근이 곤란하거나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한 현장에서 드론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지휘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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