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 652세대 전달…두진건설·삼보종합건설·원건설 후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가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652세대에 봄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사진)

이번 봄김장 나눔은 도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든든한 식사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두진건설과 삼보종합건설㈜, ㈜원건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적십자사는 매년 후원사 임직원들과 다수의 봉사원들이 모여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도내 취약계층 652세대에게 각각 포기김치 5kg, 섞박지 5kg씩을 전달했다.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치셨을 도내 소외된 이웃들이 봄김장 김치로 입맛도 되찾고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후원해주신 건설 3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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