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율 96.9% 기록 등 호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20년 회계연도 충북도 시·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축소 노력도, 결손처분 실적 등 세외수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청주시 세외수입(일반회계)은 지난해 2천959억원을 부과, 2천864억원을 징수해 96.9%의 높은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 보다 1천69억원 늘어난 것으로 민간공원개발 부담금 등 세외수입 세수가 크게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시행하고,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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