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축구 위상 높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해 프로구단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송민규(사진)가 202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충주상업고(교장 김영교)는 2018년 졸업해 프로구단인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로 활약하는 송민규가 올림픽 대표팀 합류에 이어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24일 밝혔다.

송민규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후 올해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충주상업고는 물론 충북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송민규의 모교인 충주상업고도 축구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충주상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58회 정룡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4강에 안착했다.

정정면 충주상업고 감독은 “첫 대회부터 모두가 하나로 뭉쳐, 모든 경기를 즐기는 게임 위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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