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 결승서 석패

충북체고 펜싱부가 ‘제59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에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체고 펜싱부가 ‘제59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에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가 ‘제59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 청주대 강민우(4년)와 충북도청 채송오가 금메달을, 충북체고 김정범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 펜싱부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제천시 어울림체육관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 성일고와 부산체고를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경기 하길고를 41대 35 이겨 결승전에서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남체고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으나 41대 4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남자대학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청주대 강민우는 준결승에서 안태영(한체대)을 15대 1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강민우는 박한빈(한국국제대)과 접전을 펼치며 15대 14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플러레 개인전에서 충북도청 채송오는 준결승에서 김혜지(안산시청)를 상대로 15대 4로 이겨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임승민(성남시청)을 15대 1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뻬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충북체고 김정범은 준결승에서 주재홍(중경고)을 15대 6의 압도적인 점수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김지찬(충남기공)과 접전 끝에 15대 14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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