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매주 야간단속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환경위생과는 오는 9월까지 매주 1회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이번 야간단속은 불법투기 민원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른 조치로 통장을 비롯한 주민과 함께 실시한다.

야간단속 대상은 우암동, 내덕2동, 율량동 원룸 인근이며,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을 단속한다.

단속을 통해 분리수거장 설치 권고와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경고문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원구는 지난 6일과 13일 단속을 진행해 14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했으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쓰레기 야간단속을 계기로 불법투기가 근절되고 주민들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청원구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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