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핵성 항산균 폐질환에서 기관확장증의 영향’ 논문 발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양범희(사진) 교수의 공동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st journal’ 5월 호에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상위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양 교수는 ‘비결핵성 항산균 폐질환에서 기관확장증의 영향’에 관한 공동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최하영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와 함께 연구한 성과이다.

연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기관지확장증 환자에게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발생이 더 높음을 보여주었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로 기관지확장증에서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발생의 위험인자를 제시해 임상에서 환자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를 거듭해 호흡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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