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유원대학교는 교내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1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우수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통해 다양한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한다..

유원대 창업보육센터의 이번 선정은 창업 취약지구인 영동지역에 대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혁신창업 프로젝트’ 지원과 양 기관의 협업 프로그램이 주요한 성과로 작용했다.

유원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자 지정을 받고 다양한 규모의 보육실과 GMP설비 및 화장품 제조설비를 보유하고 25개 기업을 유치해 운영되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장비, 경영, 기술, 마케팅, 지적재산권 취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경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송민용 유원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충북에서 단 3곳만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유원대가 가진 기업지원 노하우를 괴산 중원대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북 균형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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