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사업 공모에 선정

[충청매일 오동겸 기자] 대전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연구소, 기업,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등)들이 △플랫폼을 구축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의 핵심분야를 선정 △대학이 핵심분야와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지역혁신기관과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구축을 위해 모빌리티 ICT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핵심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지원하게 되며, 교육혁신을 통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공유대학에서 연간 7천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내포 공동 캠퍼스 운영, 모빌리티분야 혁신인재 연 3천명 취업 및 지역정착 30% 달성을 위한 청년 정주 환경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에는 대전·세종·충남 등 3개 지자체와 24개 대학, 63개 혁신기관, 81개 기업이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수요(일자리)연계로 지역혁신체계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병선기자

서구, 청년 취업역량 강화 온라인 멘토링 실시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 해외 및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언택트 채용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응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상 앱(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글로벌 기업 현직 멘토 12명이 참여해 코로나 시대의 미국, 일본, 아시아 취업을 분석하는 취업특강과 공개 및 그룹별 모의 면접, 그룹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공개 모의 면접은 모든 참가자가 볼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NIKE와 AMAZON 멘토 2명이 면접관이 돼서 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룹별 모의 면접은 해외취업 분야(일본, 아시아, 싱가폴)와 글로벌 기업(AMAZON, NIKE, OB맥주)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선호하는 그룹에 신청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