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3곳에 선물 보내

충남 당진시 합덕읍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합덕초등학교에서 뽑기 행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읍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선물뽑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온라인수업으로 지처가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위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합덕초등학교, 합도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등 3개 학교 46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해 작은 선물였지만 모든 학생들이 다함께 선물뽑기를 하면서 잠시나마 코로나의 일상속에서 웃을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호 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작은 이벤트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을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코로나가 종식되면 야외에서 더 좋은 행사를 갖을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현대제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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