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충북 2천654~2천658번)이 추가 발생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청주시 4명, 진천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와 청원구에 각각 사는 20대 2명이 전날 폴란드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다.

흥덕구 거주 70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 몸살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발열, 후각 소실 증상이 나타난 상당구 30대도 이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진천지역은 60대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청주 거주 30대 확진자(충북 2천643번)와 접촉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658명이며, 사망자 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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