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철저히 해야” 당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올해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7∼12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부화 예측 시기는 청주시를 기준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은 이달 6∼10일이다. 꽃매미는 6∼11일, 미국선녀벌레는 16∼18일로 예측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작년보다 봄철 평균 기온이 2.3도 가량 높아 부화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역별로 해충 발생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예찰로 부화 초기에 철저히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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