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경찰서가 지난달 30일 탕정파출소에서 개축 기념 행사를 가졌다.

탕정파출소는 지난 1985년 농촌형 파출소로 건립돼 약 35년간 염치읍 및 탕정면의 치안을 책임져왔다.

또 산업단지 조성 및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소 및 노후된 시설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8월 착공 이후 약 8개월 간 공사 끝에 부지 1천124㎡(340평) 및 연면적 371㎡(96평)의 현대식 건물(지상2층)이 준공됐다.

특히 외관의 아름다움보다 업무중심 사무공간 배치 및 민원인의 접근 편의성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재권 서장은 "새롭게 단장된 탕정파출소에서 주민과 협력치안체제를 더욱 공고히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치안행정으로 '가장 안전한 아산, 존경과 사랑받는 아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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