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카이브 구축 후 교육자료로 활용”

6·25 전쟁당시 수통(왼쪽)·태극기(가운데)·과거 국군수첩.
6·25 전쟁당시 수통(왼쪽)·태극기(가운데)·과거 국군수첩.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5월부터 7월까지 ‘보훈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위한 보훈 기록물을 수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전쟁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고, 미래 세대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수집 대상은 항일투쟁, 전쟁(한국전쟁·월남전 등), 특수임무활동과 관련한 사진, 문서, 장비, 복식, 상장, 훈장, 편지, 책 등이다.

청주 시민 누구나 무상 기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기록물은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거친 뒤사직동에 조성 예정인 추모공원 안보교육관에서 입체 영상자료와 교육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원본은 청주시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한다.

기증 문의는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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