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글쓰기로 배우는 성찰과 자기 발견의 지혜-사진과 함께 엮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50대 이상 청주시민이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50대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참여·토론형 인문심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이번 ‘글쓰기로 배우는 성찰과 자기 발견의 지혜’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총 12회 차에 걸쳐 50대 이상 청주시민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인‘책수레’신청을 받는다.

‘책수레’ 전집대출서비스는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각 가정마다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이용자 1명 당 전집 1세트씩을 45일 간 도서카트와 함께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책수레 전집 대출신청은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5월 9일 오후 6시까지 3일 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보유전집은 56세트이며 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또 청주오송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를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소한 이벤트 ‘두근두근 설렘뽑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2일 이틀 간 오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대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 간 선착순 70명이 참석 가능하다. 문의전화 ☏043-201-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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