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13대 충북펜싱협회장에 이병관(사진)씨가 취임했다.

충북펜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만장일치 단독 추대로 출마한 이병관씨를 선거규정에 따른 심사 후 제13대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 충북펜싱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대외 활동과 충북펜싱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장일치 단독 추대를 받았다.

이 회장은 “충북펜싱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지해주신 펜싱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충북펜싱협회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펜싱인구의 저변확대와 올림픽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낼 것이며 협회운영을 상호 소통으로, 투명하고 모범적인 체육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 출신인 이 회장은 청주대 졸업후, 옥천 안내초교 교사를 시작으로 청주 신흥고, 건양대 디지털컨텐츠학과 교수 등 교직에 몸담았으며, 퇴직 후 신충은상호신용금고 상임이사, 세원건설 부회장, 광덕건설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 중앙매일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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