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운동본부 촉구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충북운동본부는 28일 “모든 노동자에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법안의 한계로 인해 노동자들은 또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운동본부는 “충북의 경우 지난해 24개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현재 제정 법안으로 처벌 가능한 사업장은 단 2곳뿐”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 조항,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조항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