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세계 반도체수급 대란이 국내산업에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수급 문제로 지난 12일과 13일에 휴업에 이어 19일 및 20일도 추가 휴업했다.

여기에 울산 현대차 공장을 비롯해 한국GM과 쌍용차도 생산 중단 등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지난 19일 “이번 반도체 대란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및 R&D 지원 등 특단의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반도체수급 차질 등 잇단 악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 업계에 대한 정부와 금융권의 단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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