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소장 자료의 보존관리를 위한 훈증 소독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장 자료의 해충, 미생물 등에 의한 생물학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람객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유관순열사기념관 훈증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독은 전시실과 수장고를 밀폐한 후 전문업체가 약제를 살포해 진행되며, 시는 원활한 소독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기념관을 휴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후세에 전승할 소중한 자료의 보존을 위한 것으로 관람객분들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고 유관순열사 사적지에서 추모각, 생가 등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제외한 시설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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