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24일 금산교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인권 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산 관내 20여명의 학부모와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 교사가 참석해 2021학년도 금산 특수교육 현황 및 주요사업, 복지서비스 △특수교육대상자 조기발견 및 진단평가 체제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방안 △특수교육대상학생 순회교육 지원 방안 △통학비 및 치료지원 방안 △금산특수교육지원센터 특색사업 △보건복지부 시행 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 등을 안내하며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와 특수교육방안을 안내하고, 학부모과 2021학년도 금산 특수교육 사업에 관한 질의와 의견을 제시하며, 금산 특수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금산경찰서 김신주 경위를 강사로 초청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

양정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산 특수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금산을 위해서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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