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서 1기업 유치·시민 제안제도 시행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시는 웅천일반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다.

웅천일반산업단지는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일원에 사업비 675억원을 투입, 총면적 68만5천322㎡ 중 산업용지 48만2천243㎡ 규모로 작년 말 부분 준공해 올해 말 전체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고용 위기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서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웅천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맞추어 ‘1부서 1기업 유치활동’와 ‘시민 제안제도’를 시행한다.

‘1부서 1기업 유치활동’은 각 부서 단위로 산업단지 홍보와 투자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인적자산과 업무역량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능동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기업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뛰는 기업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시민 제안제도’를 통해 아이디어와 기업인을 발굴해 우수 제안으로 채택된 시민에게는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기업유치에 성공한 시민 및 공직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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