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4기를 모집한다.

대청넷은 시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상호 소통으로 의제 발굴 및 제안 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대전시 정책 네트워크이다.

이번 대청넷 4기 회원은 청년활동과 사회적 문제에 관심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온라인(http://bit.ly/대청넷2021)으로 할 수 있다.

대청넷 회원에게는 정책연구 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청년들 스스로 각종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대청넷 3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하여 다양한 분야의 시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청년주간 모니터링을 통한 운영 개선, 지역 청년 예술가 활동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복지정책 등 제안하여 관련 사업을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17년부터 대청넷을 운영 중이다”며, “올해에도 대청넷 회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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