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만들기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1월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에 연장을 신청했고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운영, 직원 만족도 등 평가를 통해 다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시책을 살펴보면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family day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직원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 안내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등이 꼽혔다.

문정우 군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써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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