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대전광역시 건강도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6월 제정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건강도시에 식견이 높은 전문가, 시민, 단체, 시 관계자 등 20인으로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건강도시 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재정지원, 제도개선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4월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국내ㆍ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 가입도 완료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전시 건강도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강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건강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건강도시위원회 운영으로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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