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사무소(읍장 김동진)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농사일에 전념하는 주민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노래 테이프를 전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양읍은 지난 11일부터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노래 테이프를 전달하고 있다. 읍은 농작물도 음악을 듣게 되면 더 잘 자라듯이 농촌에 인구가 점차 감소, 적적함을 달래주고 활기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 앰프 방송으로 농사일이 한창일 때 음악을 틀어주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노래 테이프는 대중가요로, 주민들은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농사일도 즐겁게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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