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밭대가 27일 교내에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인 ‘와요(WAYO) 학교탐방 심화주제 캠프’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주고와 덕정고 등 대전과 충청, 경기지역 8개 고교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학과 체험 확장 프로그램으로써 드론과 로봇, 인공지능, 가상 및 증강현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심화주제 5개를 엄선해 고교생의 흥미유발 및 과학기술 기반 융합적 사고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로봇과 인공지능 등의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차별화되고 보다 수준 높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차별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신청을 받아 6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했다.

박현주 한밭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캠프에서 고교생들에게 체험활동 중심의 보다 수준 높은 집중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교생들이 자기계발과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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