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채플린 단편영화 재구성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28일 지역주민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8월 마지막 주 토요일(문화가 있는 주)에 ‘소제극장’을 운영한다.

‘소제극장’ 프로그램은 찰리채플린의 단편영화 중 전당포, 이민을 찰리채플린에 대한 해설과 연주로 재구성한 공연이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간의 협업으로 제작된 공연이며, 구석으로부터의 서은덕(기획, 연주), 남명옥(연출),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음악구성(양왕열), 연주로 공연의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29일 오후 3시 대전문화재단 유튜브(Youtube)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전통나래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접적인 대면공연은 어렵지만, 온라인 환경으로나마 공연을 관람해 문화를 향유하고, 고전영화에 해설과 연주가 더해진 색다른 공연이 신선함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소한의 관객 입장으로 운영하려던 8월 문화가 있는 날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추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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