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두번째 휴일인 8일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도내 주요 유명산과 행락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속리산에는 이날 5천여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으며 산행을 즐겼으며 월악산과 소백산 등지에도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또한 상당산성과 청주동물원, 대청댐에도 화창한 날씨를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한주간의 피로를 풀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농촌지역 농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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